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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및 공유

19.10.23 04:00 챔피언스리그 해외축구 맨체스터시티 VS 아탈란타

 

 

안녕하세요 픽스터 사보입니다.

 

맨체스터시티 vs 아탈란타

 

 

 

경기분석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 조별 라운드 2연승을 질주했다. 일찌감치 승점 6점을 획득하며 C조 선두로 뛰어올라 있는 상황. 꼴찌 아탈란타와의 2연전에서 연승을 기록할 경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일단 A매치 직후에 펼쳐진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2-0) 경기내용은 요근래 가장 좋았다는 평가. MF 페르난지뉴-로드리가 중앙 수비진을 맡았을 정도로 전력누수가 심한 상태였지만, 맨시티다운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크리스탈의 역습축구를 효율적으로 무력화시켰다는 평이다. 이번 주중에는 DF 스톤스에 이어 오타멘디, 워커 등이 복귀를 준비 중인 만큼 수비진 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 선수비 후역습에 능한 팀과의 경기에선 언제든 수비불안을 노출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듯.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연승을 거두는 동안 21골을 쏟아붓는 등 남다른 화력을 과시 중이다.

 

#아탈란타

아탈란타는 샤흐타르와의 홈경기에서 뼈아픈 1-2 역전패를 당하며 챔스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자국리그에선 무패행진을 질주하며 지난 시즌의 막강함을 재현해내고 있으나, 챔스만 오면 위축된 경기내용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맨시티 원정에서 3연패를 당할 경우 조기탈락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주포 FW 사파타에 이어 DF 팔로미노-키예르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소식. 그래도 FW 무리엘이 사파타의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잘 메워주고 있다는 점, 팔로미노의 빈자리는 알바니아 국가대표 DF 짐시티로 대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치명적인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챔스 원정 경험부족을 최대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최근 경기력 자체는 꾸준히 괜찮다는 평이다. 잉글랜드 원정에선 2017-18 시즌 유로파리그 본선에서 에버턴을 5-1로 대파한 것이 가장 최근의 공식경기 전적이다.

 

 

 

경기예상

 

 

홈팀 맨시티의 6:4 우세를 예상.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내용을 선보이며 울브스전 충격패 후유증을 씻어낸 맨시티다. 단, 아탈란타 역시 울브스처럼 선수비 후역습으로 맨시티를 괴롭힐 수 있다는 점, 챔스에서 이대로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변 가능성을 간과해선 안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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