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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및 공유

19.10.01 04:00 EPL 해외축구 맨체스터유나이티드 VS 아스널

 

 

안녕하세용 사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경기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공식경기 3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무패 기간 동안에도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좋지 않았던 만큼 하향세 흐름이 뚜렷하다고 볼 수 있을 듯. 승부차기 혈투 끝에 로치데일을 잡았던 주중 카라바오컵 32강전(1-1)에서도 답답한 공격 흐름이 눈에 띄었다는 평이다. 설상가상으로 FW 마샬에 이어 래시포드가 추가 이탈하고, 주중에 복귀한 MF 포그바의 발목 통증이 재발하는 등 부상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에서 확실한 반등을 신고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리그에서 첫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17세 신성 FW 그린우드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아스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아스널은 애스턴 빌라와의 지난 주말 홈경기에서 제대로 '주말 예능'을 선보이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DF 메잇랜드-나일스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뒤 도리어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FW 오바메양-MF 구엔두지가 팀을 하드캐리하며 역전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는 평가. 특히 구엔두지는 중원에서 진 삼국무쌍급 원맨쇼를 펼친 만큼 당분간 상승무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FW 라카제트의 부상 공백이 여전한 반면 DF 벨레린, 홀딩, 티어니는 모두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주중 카라바오컵 노팅엄전(5-0)에서 로테이션을 돌렸음을 감안하면 다음 주 유로파리그 S.리에주전(홈)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역시나 리그 원정경기에 고질적인 약세를 보여 왔다는 점이 최대 불안요소다. 단, 맨유와의 라이벌전에선 평소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맨유 원정에선 최근 1-1 무, 1-2 패, 2-2 무로 나름의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올 시즌 내내 홈에서 답답한 공격력으로 일관 중인 #맨유다. 추가 부상누수까지 발생했다는 점, #아스널의 반등 조짐 등을 감안하면 홈 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