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분석 및 공유

19.10.06 03:00 프랑스리그 해외축구 디종FCO VS RC스트라스부르

 

 

안녕하세요 픽스터 사보입니다.

 

디종 vs 스트라스부르

 

 

 

 

 

경기분석

 

 

#디종

디종은 랭스를 원정에서 2-1로 무너뜨리는 이변을 일으키며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꼴찌지만 오랜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인 상황. 단, 랭스전 역전승 주역 FW 발데, 주전 DF 샤피크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는 평이다. 발데 결장으로 인해 주포 FW 타바레스(리그 3골)가 다시금 외로운 싸움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FW 사이드, MF 권창훈, 슬리티 등의 이적으로 인해 공격진이 크게 약화되어 있는 상태인 만큼 홈에서 수비적인 팀을 공략하기도 여의치가 않아 보인다. 스트라스부르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는 홈에서 몽펠리에를 1-0으로 잡고 릴전 패배(0-2) 후유증을 말끔히 씻었다. 최근 홈에서 2연승을 신고하며 침체된 흐름을 반전시킨 상황. 반면 원정에선 1무 2패, 무득점 3실점으로 부진을 지속하는 등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원정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하위권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아질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경미한 부상이 있는 FW 아조르케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원정에서의 저조한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디종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1-1 무, 1-2 패로 무승을 기록 중이다.

 

 

 

경기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랭스를 잡고 첫승을 신고한 디종이지만 홈 공격력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높지 않다. 발데-샤피크 부상에 큰 상처를 입은 상태이기도 하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