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0 03:45 세리에 해외축구 유벤투스 VS 볼로냐

 

 

안녕하세요 픽스터 사보입니다.

 

유벤투스 vs 볼로냐

 

 

 

경기분석

 

 

#유벤투스

인테르와의 `이탈리아 더비’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 공식전 5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FW 코스타 DF 키엘리니,데 실리오,다닐루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상황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다는 점이 체력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요소가 있지만 FW 디발라 MF 램지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경기력이 살아났고 특히 오른쪽 풀백 2명의 부상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MF 콰드라도가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더불어 DF 데 리흐트,보누치의 호흡이 점점 좋아지면서 수비진도 7경기 6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볼로냐

원정에 나서는 볼로냐. 홈에서 라치오와 혈투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7경기 2승3무2패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백혈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던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퇴원하고 경기장에서 팀을 이끌 수 있게 됐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다만 유벤투스전 최근 8연패에 10/11 시즌 이후 승리한 적이 없을 정도로 유벤투스에 약했다. DF 메델의 징계 공백에 FW 데스트로 DF 다익스,토미야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도 아쉬운 점. FW 산소네,오르솔리니를 활용한 측면 공격이 예리하지만 원정에서 4경기 1승2무1패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경기예상

 

 

인테르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면서 리그 선두로 올라선 유벤투스.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사리 감독의 패스축구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상대진영에서 이전에 보여주지 못한 세밀한 패스연결을 통해 찬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돌아온 볼로냐가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최근 유벤투스의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유벤투스의 최근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상태라는 점에서 수비진에 전력누수가 생긴 볼로냐 상대로 -1 핸디캡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유벤투스가 홈에서는 이번 시즌 3경기 8득점 4실점으로 공격력이 폭발하고 있고 사리 감독의 전술에 선수들이 적응하면서 공격의 세밀함이 좋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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