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7 11:00 NBA 해외농구 피닉스 VS LA클리퍼스

 

안녕하세요 픽스터 사보입니다.

 

 

 

경기분석

 

 

피닉스 선즈가 LA 클리퍼스를 상대한다. 시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지만 2년차 빅맨이자 에이스인 디안드레 에이튼의 약물징계 악재가 터지고 말았다. 분위기가 일순간에 꺾인 상황. 골밑 약화도 심해졌다. 토요일 열린 덴버 너게츠 전에서 연장 접전을 치렀지만 애런 베인즈, 프랭크 카민스키로는 한계가 분명했다.빅맨진 뎁스가 얕아지다 보니 선수들이 포지션을 하나씩 올려서 뛰고 있다. 그 탓에 덴버와의 경기에선 주전 대부분이 파울 트러블에 시달렸다. 리키 루비오, 데빈 부커,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부담이 너무 커졌다.

 

클리퍼스는 초반부터 강력하다. 프론트코트, 백코트의 밸런스와 더불어 주전 라인업을 뒷받침하는 막강 벤치 전력도 자랑거리다. 2경기 연속 무려 60점이상을 넣은 세컨 유닛은 피닉스를 압도하고도 남는다. 카와이 레너드가 공수 모두 뛰어난 활약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몬트래즐 해럴, 루 윌리엄스의 벤치 생산력도 명불허전이다. 그런데 둘만 있는 게 아니다. 모리스 하클리스, 자마이칼 그린이 벤치를 지킨다.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화력. 패트릭 패터슨, 랜드리 샤밋은 외곽에서 슈퍼 득점원들을 지원사격한다.

 

 

 

경기예상

 

 

피닉스가 덴버 원정에서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고 해도 클리퍼스에 비하면 한계가 분명하다. 백투백 경기로 피로도도 예상되는 상황. 특히 에이스인 부커가 41분이나 뛰었다. 싱거운 경기가 될 전망. 피닉스의 완패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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