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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및 공유

19.09.26 08:10 해외야구 템파베이 VS 뉴욕양키스

 

 

안녕하세요 사보입니다.

 

 

템파베이 vs 뉴욕양키스

 

 

 

 

 

경기분석

 

 

 

 

최지만의 끝내기 약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템파베이 레이스는 찰리 모튼(15승 6패 3.15)이 시즌 16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모튼은 시즌 막판에 홈에서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앞선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강점을 보이는등 홈에서 강하다는 점은 모튼 최대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양키스의 투수진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템파베이의 타선은 역시 양키스 상대로는 꽤 힘들다는걸 증명하고 있는 중. 그래도 연장전에서의 강점은 유지하고 있다. 불펜이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뉴욕 양키스는 이틀 연속 불펜 데이로 경기에 임한다. 최근 불펜이 충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양키스 입장에선 정말로 중요한건 오프너로 누가 나서느냐가 아니라 이번 경기부터 불펜으로 활용할 J.A 햅이 어떤 투구를 보여주느냐다. 다만 금년 햅이 템파베이 원정에서 강세를 보였음을 고려한다면 전격적인 선발 등판 가능성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3회초 터진 카메론 메이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양키스의 타선은 역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게 고민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물량전에 가까웠던 불펜이 홈런 2발을 허용한건 아쉬움이 많이 남을 듯.

 

 

 

경기내용

 

 

최근 템파베이는 연장 불패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을듯. 그러나 모튼은 여전히 홈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양키스의 타선은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게 문제다. 그리고 최근의 템파베이는 접전에서 오히려 더 무서운 팀이기도 하다. 기세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