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분석 및 공유

19.09.28 03:00 에레디비지 해외축구 에먼 VS 덴하흐

 

안녕하세요 픽스터 사보입니다.

 

에먼 vs 덴하흐

 

 

 

경기분석

 

 

 

에먼은 페예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3-3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3연패 사슬을 끊고 반등 조짐을 나타냈다는 평가. 단, 4경기 연속 무승 흐름을 지속 중인데다, 기존 부상자들이 아무도 복귀하지 않고 있어 전력누수 여파는 여전히 가볍지 않아 보인다는 평이다. DF 하일렌마저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만큼 또 한 번 뼈아픈 상처를 떠안고 덴하흐를 상대해야 할 듯. 페예노르트전 3득점을 터뜨린 공격진이 선수비 후역습을 구사하는 덴하흐 상대로 도리어 답답해질 수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은퇴한 페데르센의 대체자로 영입한 FW 콜라르, 전 에버턴 FW 타라샤이 등이 복귀해줘야 공격력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덴하흐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ADO덴하흐는 홈에서 알크마르에게 0-1로 무릎을 꿇고 2연승 뒤 2연패 늪에 빠졌다. 그래도 결과 대비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측면 쪽에서 공격첨병 역할을 수행하던 FW 벡커, 지난 시즌 17골 12도움을 기록한 에이스 MF 엘 카야티를 떠나보내며 공격력이 약화되긴 했지만 신입생 및 유망주들의 상승세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2경기 연속 PK를 내주는 반칙을 범해 비판을 당하고 있는 FW 울드-치크는 도리어 선발 출격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 알크마르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주포 FW 네치드 역시 다시 선발로 복귀할 예정이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2-1 승, 2-3 패로 5할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홈에서 페예노르트와 비긴 에먼이지만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너무 심각해 보인다. 선수비 후역습을 구사하는 덴하흐 상대로는 도리어 공격이 안 풀릴 여지가 많기도 하다.

원정팀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