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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및 공유

19.10.06 01:00 세리에 해외축구 헬라스 vs 삼프도리아

 

 

안녕하세요 픽스터 사보입니다.

 

 

헬라스 vs 삼프도리아

 

 

 

 

경기분석

 

 

#헬라스

칼리아리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베로나. 1승3무2패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를 달리고 있다. 유리치 감독의 3-4-2-1을 바탕으로 한 극단적인 수비축구가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리그 6경기동안 단 5실점만 허용하며 쉽게 뚫리지 않는 모습. 문제는 공격도 6경기 5득점에 그치며 큰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 홈에서는 3경기 2무1패, 1득점 2실점으로 더욱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FW 디 카르미네 MF 바두,베사 등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도 계속된다. 삼프도리아 상대로는 14/15 시즌 이후 1승2무4패로 열세를 보여주고 있다.

 

#삼프도리아

원정에 나서는 삼프도리아. 사수올로,로마를 이끈 디 프란체스코 감독 부임과 함께 큰 기대를 걸었지만 초반 행보는 실망스러운 상태다. 6경기 1승5패로 승점 3점을 얻는데 그쳐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6경기동안 14실점을 허용한 수비가 완성도가 떨어지는 강한 전방압박으로 인해 오히려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공격에서도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FW 콸리아렐라가 1골을 넣는데 그치는 등 지난 시즌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MF 리네티의 부상으로 중원에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점도 우려된다.

 

 

 

경기예상

 

 

수비적인 축구로 쉽게 지지 않고 있는 베로나. 득점력은 떨어지지만 단단하다. 삼프도리아가 1승5패의 부진에 6경기 4득점에 그치며 지난 시즌에 보여준 폭발적인 화력도 사라진 상태라는 점에서 베로나의 견고한 수비 벽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승부가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베로나가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쉽게 지지 않고 있지만 홈 이점으로 인해 -1 핸디캡을 받았다는 점에서 베로나의 아쉬운 공격력을 고려하면 -1 핸디캡은 원정팀이 좀 더 나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수비적인 베로나의 팀 컬러와 공격진의 화력이 지난 시즌만 못한 삼프도리아의 초반 분위기를 고려하면 언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