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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및 공유

19.10.26 08:30 NBA 해외농구 브루클린 VS 뉴욕닉스

 

안녕하세요 픽스터 사보입니다.

 

브루클린 vs 뉴욕닉스

 

 

 

경기분석

 

 

#브루클린

브루클린은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0/24)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6-127 패배를 기록했다. 개막전 7연패를 당하게 된 미네소타 상대로는 지난 여름 FA시장에서 영입한 올스타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이 무려 50득점을 폭발시켰고 브루클린의 농구 시스템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캐리스 르버트(20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역전 자유투 기회 2차례를 모두 놓친 센터 재럿 앨런의 모습이 나오면서 연장전 승부를 허용했고 결국 뒷심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기대를 모았던 올스타 센터 디안드레 조던이 17분여 출전 시간 동안 2득점에 그쳤고 어빙과 캐리스 르버트를 제외하고는 야투와 3점슛 효율성이 떨어졌고 어빙의 휴식구간에 코트 밸런스가 좋지 않았던 상황. 다만, NBA 역사상 팀 데뷔전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한 어빙의 활약과 한때 18점차 열세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역동적인 팀 에너지는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뉴욕닉스

뉴욕은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11-120 패배를 기록했다. 래프트 3순위에서 뽑은 RJ 바렛이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줄리어스 랜들과 이적생 마커스 모리스로 구성 된 프런트코트 조합도 경쟁력이 있었지만 4쿼터(27-37) 초반 0-18 런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가 아쉬웠던 경기. 뉴욕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거듭나야 하는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의 기복이 심한 야투 적중률이 문제가 되었고 엘프리드 페이튼 제외한 백코트 자원들은 출전 시간 동안 팀에 득 보다는 실이 되었던 상황. 다만, 유망주들이 차고 넘치는 뉴욕의 가능성을 볼수 있었고 최종 9점차 패배 였지만 9차례 역전을 주고받으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경기예상

 

 

안정적인 볼 핸들러 자원이 부족한 뉴욕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뉴욕이 어빙이 중심이 되는 2대2 공격을 막기 힘들 것이며 뉴욕의 벤치는 브루클린이 스펜서 딘위디가 중심이 되는 빠른 스피드로 요리할수 있다. 브루클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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