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7 06:00 NBA 해외농구 밀워키 VS 마이애미

 

안녕하세요 픽스터 사보입니다.

 

 

 

경기분석

 

 

밀워키 벅스의 홈경기. 휴스턴 로케츠와의 시즌 첫 경기를 잡아내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4쿼터 초반까지 끌려갔지만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안정된 수비력과 더불어 에이스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30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 활약도 돋보였다. 웨슬리 메튜스가 말콤 브록던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우고 있는 상황에서 조지 힐, 얼산 일야소바, 팻 코너튼 등 벤치 멤버들의 생산력은 지난 시즌 못지않다. 로페즈 쌍둥이 형제의 존재감도 굳건하다. 그리고 밀워키는 지난 시즌 홈 승률 부문 전체 1위였다.

 

마이애미 히트 역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첫 경기를 잡아냈다. 영건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언드래프티인 2년차 켄드릭 넌이 24득점을 폭발시켰고 루키 타일로 히로는 14득점 8리바운드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크리스 실바의 8득점 6리바운드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저스티스 윈슬로우, 뱀 아데바요까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러나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출산휴가로 빠져 있는데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아무래도 공백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클러치 능력, 뛰어난 수비력을 겸비한 버틀러의 빈자리를 메우기가 쉽지 않다.

 

 

 

경기예상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뒷심, 빼어난 공수 밸런스를 발휘한 밀워키다. 벤치도 아주 탄탄했다. 에릭 블렛소도 부상을 딛고 돌아온 상황. 마이애미 입장에선 버틀러 없이 치르는 밀워키 원정이 힘겨울 수밖에 없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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